【경제】언론사 회장의 '이중신분 사기' 잡은 초임검사…"저도 황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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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금은 6만6천440원이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자루에는 수십 년 전부터 모은 10원짜리 동전 6천600여개가 담겨 있고 무게만 27kg에 달했다.
광고기부자는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으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일표 송정동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한푼 두푼 모은 무게 이상의 정성과 뜻을 받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4/24 16: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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